닫기

Advertisements

무협 “중국 대졸생 창업열기는 정부 지원 덕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816010006814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8. 16.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그래픽
중국 정부는 대대적으로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해주는 정책을 이어가는 반면 한국 대학생 창업 현황은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가 발표한 ‘중국 대학생 창업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학교 졸업생 창업자는 61만5000명으로 전체 졸업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8.0%에 달했다. 한국은 2015년 기준 0.8%에 머물렀다.

지난해 신규로 설립된 기업 수는 중국이 552만8000개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으나, 한국은 96만155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과 유사한 추세다.

보고서는 중국 대학생 창업열기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대학생만을 타깃으로 한 중국정부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꼽았다.

중앙정부 각 부처와 성·시정부는 창업지도, 학점 전환, 설비 제공, 자금 지원, 세금 혜택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업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는 400억 위안(약 6조8164억원) 규모의 정책펀드인 ‘정부 창업투자 지도 펀드’를 설립하고 1465억 위안(약 24조9700억원)에 달하는 민간 자금을 참여시키는 등 민간 투자자들의 창업투자를 이끌어 왔다.

박선경 무역협회 상해지부장은 “우리나라도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창업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사업화 자금지원·인큐베이터 및 설비 제공·창업 실적의 학점화 등 구체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