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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AMRO와 라운드 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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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8. 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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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준홍 창 AMRO소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기획재정부는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와 공동으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달 중순부터 진행 중인 AMRO와의 연례협의를 계기로 한국경제와 관련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경욱 AMRO 어드바이저의 주재로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금융연구원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시경제 측면에서 한국경제가 민간투자 및 수출 호조,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보호무역주의 확대, 저출산, 지정학적 위험, 가계부채 등 하방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이 가계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 논의 결과는 오는 10∼11월 공개되는 한국 연례협의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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