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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게’는 집게발을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달랑달랑’ 흔드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낮 동안에는 모래 굴 속에서 휴식을 취하다 주로 밤에 나와 먹이활동을 하는 습성 때문에 ‘유령게’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중국 북부, 일본, 대만 해역에서 서식하며, 한국에는 동해의 영일만 이남, 대한해협, 서해 연안 등 전 해역의 깨끗한 모래갯벌 상부지역에 분포한다.
하지만 최근 연안개발과 해안 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 28일 달랑게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법적 보호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연안 오염과 개발로 사라져가는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보호대상해양생물 관련 대국민 홍보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