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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화 걸작 150여 점 한자리에...‘층과 사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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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09. 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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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현, 작품
박래현의 1972년작 ‘작품’./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윤명로, 정규, 한묵, 홍성담 등 한국 작가 58명의 판화 150여 점을 선보이는 ‘층과 사이’ 전을 1일부터 내년 4월 29일까지 선보인다.

1950~1970년대 섹션에서는 한국 현대판화의 출발과 확장 과정을, 1980년대 섹션에서는 4대 판법(목판화·석판화·동판화·실크스크린)의 발달 과정과 민중미술의 구심점이 된 목판화 등을 소개한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다루는 코너에서는 사진이나 애니메이션을 접목하거나 알루미늄, 점토 캐스팅 등을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판화와 판화적인 태도 사이에서’는 6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한국 현대판화의 위치를 고찰하는 섹션이다.

전통 판화와 민중 판화의 두 흐름을 따라가면서, 판화는 아니지만 그 특성을 간직한 작품을 통해 확장 가능성도 알아보는 자리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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