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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北 핵실험 이후 금융·실물경제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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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9. 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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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일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감지된 것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점검에 들어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북한 도발과 관련된 금융·경제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최근 대외 통상현안,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향후 국제사회의 대응과 북한의 반발 등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북한의 도발 수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북한 리스크에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현재 가동 중인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북한관련 상황 및 국내외 금융, 실물경제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4일 오전 8시 금융시장 개장 전에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관련 시장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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