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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7만원으로 오르고 동네 체육시설서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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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09. 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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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내년부터 1인당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오른다. 또한 이번 달부터는 탁구장, 볼링장 등 동네 체육시설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가맹점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계획을 내놨다.

문체부는 내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1167억원(국비 821억원·지방비 34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예산 992억원(국비 699억원·지방비 293억원)에 비해 17.6% 증가한 것이다.

수혜 인원도 164만명으로 올해 161만명보다 3만명 늘어난다.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개인당 1매씩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국민의 기초 문화생활을 보장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를 열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2021년까지 1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동네 주변의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수영장, 빙상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체육 분야에서는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와 국내 개최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 관람, 체육사 등 운동용품점에서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교통, 숙박, 관광시설 이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가을철 관광 활성화와 이용 편의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들에게 162개 가을 국내여행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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