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일 시설작물 재배 시 필요한 육묘 공정 중 열매모종(접수)과 뿌리모종(대목)의 절단, 집게 꽂기 등 장시간 단순 반복으로 힘든 접붙이기작업을 영상기술 적용 자동화한 초정밀 접목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열매모종과 뿌리모종을 접붙이는데 작물마다 휘어진 정도 달라 어려웠던 두 모종의 절단면 상태정보를 정밀하게 파악 가능해 두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얻은 영상정보로 절단면이 정확히 맞붙도록 한 기술이다.
특히 외국의 접목장치와 달리 수박, 오이 등 박과류와 토마토, 가지 등 가지과 작물 모두에 접붙이기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은 카메라 영상을 통해 인식된 모종 줄기의 절단면이 가상으로 설정한 중심선에서 벗어난 정도를 영상처리 통해 정밀하게 계산해 절단면이 서로 오차 없이 완전하게 붙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이번 개발 영상인식 기술을 이용한 초정밀 접목시스템 특허를 출원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했으며, 올해 10대를 수출했다. 현재 중국, 터키 등 20여대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