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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환경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도로미세먼지 제거사업을 추진할 결과에 따르면 분진제거농도가 67% 이상, 물청소 후 수질오염 농도는 7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환경공단은 날로 심각해지는 도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도로미세먼지 제거사업을 추진해왔다.
공단은 총 14대의 특수차량을 도입해 도로 미세먼지 제거작업의 성과를 한국환경공단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부산환경공단 환경연구센터에 의뢰해 분석했다.
현재 공단은 분진흡입차량 10대, 물청소차량 4대 등 도로미세먼지 차량 14대를 8차선 이상 도로(인구밀집지역은 6차선 이상)에 투입해 미세먼지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총 12만 2033㎞의 도로에서 분진 78톤을 수거하고 도로 물청소를 위해 물 2만 2380톤을 살수했다.
공단은 다음 달부터 분진흡입차량 20대를 추가 도입해 시내 6차선 이상 전 도로에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청소가 가능한 구역은 98개 노선 325㎞로 확장된다.
종전 3일에 1회 청소하던 것을 2일에 1회로 늘린다.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신평·장림공단 및 무지개공단 등 집중관리구간 14개 노선에는 매일 전 차선에 1회 이상 집중 배치된다.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는 “분진흡입차량이 추가 운행되는 다음 달부터 분진수거량이 하루 1095㎏으로 크게 증가돼 지역의 대기질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