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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현정 무용단, ‘제26회 울산 전국무용제’ 경남 대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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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9. 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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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무용단의 출품작 '客­거절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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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무용단의 출품작 ‘客-거절할 수 없는’ /제공=김현정 무용단
경남 밀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무용단이 제26회 울산 전국무용제에 경남대표로 출전했다.

김현정 무용단은 경선 이틀차인 16일 ‘客­거절할 수 없는’을 선보인다. 작품은 우리 시대 외로운 여자의 또 다른 이름 ‘할머니’, 한 여성의 삶과 그가 기다리는 손님을 통해 우리의 인생사를 춤으로 승화시켰다.

김현정 대표는 “동백이 아름다운 건 질 때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꽃 시절에 대한 한 치의 미련도 없이 온몸을 던져 꽃답게 지는 꽃. 인간의 삶도 예고 없이 찾아올 또 다른 생명체 마지막 동백꽃의 떨어짐을 의미한다”며 “당신의 할머니도 처음부터 할머니가 아니였음을,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소중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제1장 ‘손님­붉은 동백꽃의 회상’, 제2장 ‘오실랑가 오실랑가’, 제3장 ‘꿈이려나’, 제4장 ‘청춘’ 등을 통해 동백꽃처럼 붉고 젊음을 불태우던 한 여인이 거절할 수 없는 손님을 기다리고 떠나보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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