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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맛보는 ‘관상용’ 채소·과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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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9.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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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미니향2
도시 가로수용으로 경관을 가꾸거나 체험 및 관광농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산 관상용 채소·과일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27일 관상용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 품종을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고추 ‘하누리’와 ‘톡톡’, 토마토 ‘톰하트’와 ‘톰리틀’, 사과 ‘골든벨’과 ‘데코벨’, 배 ‘드림1호’와 ‘관상드림’, 감귤 ‘미니향’ 품종이다.,

고추 ‘하누리’는 무게 0.2g, 과실 길이 1cm의 작은 열매가 위로 촘촘히 열리는 품종으로 열매가 다 익기 전 색깔은 보라색, 다 익은 후에는 빨간색이어서 두 가지 색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토마토 ‘톰하트’와 ‘톰리틀’은 키가 30∼40cm로 작고 과실은 35∼40g이다. 베란다에서 잘 자라 관상용으로 재배하기 좋고 아이들 교육용 소재로 이용 가능하다.

감귤 ‘미니향’은 30g 내외의 작은 크기인 과실이다. 생식용으로 개발돼 ‘따먹는 관상용 감귤’로 활용할 수 있다.

황정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앞으로 생활수준 증가와 도시지역의 녹지 공간 확대에 따라 지역별 품종의 차별화 및 다양화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조경수용으로 개발된 품종들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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