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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별대책기간에 ‘또’ 경기도 공무원체육대회...“시기 부적절”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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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9.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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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엔 '메르스로 늦어졌다"며 해명
올해는 "행정자치부 시·도 체육대회 때문에" 해명
지난 2015년 안산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도지사기 공무
지난 2015년 추석 특별대책기간 중 안산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2015년 경기도북부청 제공
국토교통부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및 우회도로 운영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28~29일 양일간 ‘제18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를 가평군에서 개최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도 추석 연휴 특별대책기간에 경기도지사기 공무원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100여 명씩 수천 명의 공무원으로 인해 추석명절 대비 공정거래 유도 및 특별종합대책 점검 실시 등 업무에 공백이 우려된다며 도민들의 따가운 질타가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당초 지난 21~22일 치루는 것으로 예정했으나 행정안전부가 22~23일 주관한 제17회 시·도 친선체육대회에 경기도가 참가하면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놓고 경기북부 도민들은 “어떻게 해가 바뀌어도 변하는 것이 없느냐”며 “당장 29일부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도 있을텐데 안일한 태도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추석 연휴 특별대책기간과 달리 추석 연휴 특별대책기간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일 간으로 운영한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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