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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헥터 ‘다승왕’ ...김선빈 ‘타격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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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0. 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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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관중 840만 돌파...역대 최다

양현종/ 사진=연합뉴스
2017 KBO리그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각 부문 타이틀의 주인공도 가려졌다.


투수 부문별 순위를 보면 양현종(20승 6패)과 헥터(20승 5패, 이상 KIA)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3.04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피어밴드(kt)는 kt 최초의 타이틀홀더가 됐다. 롯데 손승락은 37세이브를 거두며 세이브왕에 등극했다. SK 켈리는 정규리그 기간 18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홀드부문에서는 LG의 진해수가 24홀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타자부문에서는 박건우(두산, 0.366)와 박민우(NC, 0.363)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김선빈(KIA)이 0.370으로 타격왕에 올랐다.
SK 최정은 4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이 됐다. 한 시즌 50홈런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4개가 모자랐다. 최정은 장타율(0.684)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삼성의 러프(124타점)는 타점 1위에 등극했고 KIA 버나디나(118득점)는 득점 선두에 올랐다. 40개의 도루를 성공시킨 삼성의 박해민은 도루왕이 됐다. KIA 최형우는 0.450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안타 부문 1위는 롯데 손아섭(193개)이 차지했다.


김선빈/ 사진=연합뉴스
한편, 올 시즌 KBO리그는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을 동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올 시즌 KBO리그 총 관중 수는 840만688명을 기록해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 833만 9577명보다 약 1% 증가한 수치다.


LG 트윈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13만 4846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다음으로 두산 베어스(109만 4829명), 롯데 자이언츠(103만 8492명), KIA 타이거즈(102만 4830명)가 뒤를 이었다. 8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지난해보다 무려 관중 수가 32%나 증가하며 성적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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