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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석유는 알아도 유종은 모른다고? 알아둬야 할 3대 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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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10. 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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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감산 연장가능성에 다소 오르며 5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세계 3대 유종은 두바이유, 서부텍사스유(WTI), 브렌트유다. 많이 들어봤지만 어떻게 다른 지는 잘 모르는 게 일반적이다. 세계 유가 변동의 기준이 되는 세계 3대 유종에 대해 알아보자.

◇두바이유 = 두바이유는 중동의 UAE의 두바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다. 3대 원유 중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하고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한편, 기준이 되는 유가로 볼 수 있다.

두바이유는 가격이 싸고 지리적인 잇점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이 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역시 두바이유 의존도가 70% 가까이 높은 편이다. 두바이유는 유황 함량이 많고 질이 떨어져 브렌트유나 WTI 보다 값이 낮은 게 보통이다.

◇서부텍사스유(WTI) = 미국 서부 텍사스 지역과 오클라호마주 일대에서 생산되는 원유다. 경질유와 저유황유가 대표적이고, 미국 국내와 아메리카 지역의 기준이 되는 유종이다.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뉴욕상품거래소에 상장된 중심 유종이기 때문에 국제시장 반출이 없어도 세계 3대 유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통상 생산비가 높지만 품질도 좋아 탈황 처리시 비용이 덜 들어 원유 자체의 비용은 상대적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브렌트유 = 영국 북해 노르웨이에서 생산되는 원유다. 두바이유, WTI와 더불어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힌다.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원유다.

원유 품질은 WTI 보단 떨어지고 두바이 보다는 높아 가격도 비례하게 형성돼 있다. 거래는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주로 선물로 거래된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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