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트라에 따르면 수단은 단기적으로 금융·외환거래 제한 완화에 따른 수출입 및 경기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외국인 투자·인프라 프로젝트 개발이 확대될 수 있다.
특히 투자와 관련해 수단시장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제재 때문에 투자를 보류하거나 철수했던 해외 기업들이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단 정부가 재정압박에서 벗어나고 다자개발은행(MDB)의 투자 제한이 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도로·교량·수자원·에너지 분야 등 인프라 투자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처럼 신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단 시장을 우리 기업이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부정책과 현지 시장상황을 고려한 유망분야 공략이 급선무라고 코트라는 강조했다.
현재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건설중장비 및 자동차부품·승용차·화물자동차·배터리 등 자동차관련 품목을 비롯해 현지 사정에 따라 제약·의료기기·농축산 관련 기계장비·비료·화장품 등이 진출 유망분야로 꼽힌다.
유의점도 있다. 전체 매장량의 75%를 차지한 남수단 독립 이후 원유 수출 감소의 타격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 인터넷·통계자료가 덜 발달한 점은 유의해야 한다.
코트라는 “반드시 현지 출장을 통해 바이어의 거래 역량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