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의 최근 3년간 평균 연가사용일수는 7.6일로 정부부처 중 가장 적었다.
이어 국무조정실(8.6일), 산업통상자원부(8.7일), 외교부(8.9일) 순으로 연간 연가 활용일수가 평균 9일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만 2015년 이전까지 연가 활용빈도가 가장 낮았던 외교부는 2014년 5일, 2015년 5.2일에서 2016년 8.9일로 상위권 그룹 중 개선의 폭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복무규정(15조)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연가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미사용일 1일당 일급의 86%를 보전받게 된다. 현재 정부는 보상비로 지급되는 재정지출을 줄이고 소비를 통한 경제성장 유도를 위해 성과평가 반영 등을 통해 연가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정무위 산하 대표기관인 금융위와 국무조정실이 연가사용 부진 부처로 나란히 1,2위에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업무가 가중된다는 의미”라며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잘 쉬면서 일 잘하는 문화를 선도할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