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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공무원 17만4000명 충원 계획 제대로 추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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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10.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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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공무원 17만4000명 충원계획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12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17만4000명 공무원 충원 계획과 관련해 행안부가 추상적인 계획만 있을 뿐 예산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문재인정부 제1공약은 일자리를 책임지겠다는 것이었다. 공공무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이중 가장 핵심은 공무원 중심 17만4000개 일자리 만들어내겠다는 것으로 이게 문재인 정부의 제1공약이었지만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않다”고 덧붙였다.

행안부가 17만4000명 공무원 충원을 위한 5년 중기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황 의원의 질타에 대해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큰 줄기는 세워져 있다. 올해 하반기 1만명을 선발하고 내년에는 3만5000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 의원은 “추상적인 계획은 의미가 없다. 국민에게 약속한 사항이 진행해야 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예산 규모만 봐도 9급 기준으로 적용 시 상상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처럼 명확하게 다시 분석해서 정부입장이 명확하게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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