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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남양주시, ‘테크노밸리 유치 기원 31만 서명부’ 경기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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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10.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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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입지조건 및 양 도시 90만명 염원담아 남경필 도지사에 전달
테크노벨리 서명부 전달식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이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건의문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기 구리시는 구리·남양주 시민 31만명이 참여해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건의문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 구리시의회 장향숙 부의장, 김문경·박창식 구리시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은 그동안 구리시와 남양주시 전역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 속에 진행되었던 서명운동을 통해 작성된 서명부와 유치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남 지사에게 전달하며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구리·남양주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보여줬다.

서명부 작성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과 대형유통시설의 각종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리시에서는 15만1855명, 남양주시에서는 16만1900명의 시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구리시와 남양주는 앞서 지난달 29일 마감한 공모에서 사노동과 퇴계원 30만㎡를 사업 후보지로 선정해 신청 접수를 마쳤다. 특히 국도 43호선, 경춘선, 지하철 8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갈매·별내·다산신도시로부터 전문인력 확보가 용이함은 물론 높은 기업수요와 후보지 주변 용암천·왕숙천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개발 계획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구리시는 재원조달 방안으로 시유지 매각 및 현물출자를 통해 4453억원의 사업비 준비를 완료했고, 남양주시도 자체 재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공동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서명을 통해 시민들의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반드시 구리시에 테크노밸리를 유치해 사물인터넷, 핀테크, 게임 등 지식서비스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내달 초까지 현지조사와 지자체 참여도, 입지여건, 사업신속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사업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산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시기와 사업비 등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결정한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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