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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그룹은 총자산 기준 세계 13위(2016년말 기준)이며 전세계 38개국에 진출해(임직원 6만여명) 포브스 글로벌 200대 기업 중 80%를 고객으로 둔 글로벌 리딩금융그룹이다.
이번 포괄적 업무 제휴는 양사의 그룹 최고경영진의 주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성장 유망 분야에서 양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사업과 핀테크를 결합한 신개념 협업 모델 창출에 우선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또 미즈호 그룹의 노하우를 우리 금융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미진출 해외시장의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과 미즈호 그룹은 연간 1회 이상 그룹 임원진 교류 및 연간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각종 리서치 자료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신한과 미즈호 그룹은 지난 2006년 5월 자회사인 신한은행과 미즈호 코퍼레이트 은행이 업무 제휴를 체결한 이후 11년 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결과다.
2008년부터 매년 은행, 증권(금융투자), 자산운용 실무자가 함께하는 협의회를 열어 왔으며, 올 7월에는 디지털 부문 워크숍을 개최해 협업을 한 바 있다.
조용병 회장과 사토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협력 관계를 그룹 차원으로 격상하고자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IMF 총회에서도 별도로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은 2001년 지주회사 설립 이후 BNP파리바그룹과 계속 협력해 왔고, 미즈호와도 은행과 증권 차원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 왔다”며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