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오는 26일 강원 평창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하영구 회장의 후임자 선임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이르면 다음달 중순에는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은행연합회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등이다.
신 전 사장은 2010년 신한은행내 경영진들의 갈등으로 시작된 ‘신한사태’로 인해 퇴진했으나 올 3월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일단락됐다. 신한사태는 2010년 당시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 전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김 전 총재은 행시 13회로 재무부,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원 등을 거친 관료 출신으로 현재는 코리안리와 한화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윤 전 은행장은 행시 21회 출신으로 재무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은행장, 외환은행장, 하나금융지주 기업금융부문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 외에도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과 홍재형 전 부총리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