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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Franz Lehar, 1870~1948)의 오페라 ‘메리 위도우’는 ‘유쾌한 미망인’이라는 뜻으로, 코믹한 줄거리와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귀에 익은 오스트리아 왈츠의 아름다운 선율과 드라마 같은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대중적 오페라다. 오페라의 격조와 뮤지컬의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연출가 박경일은 이번 공연에 관해 “희극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 작품 속도를 살리고,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을 통해 대중적인 오페라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약하는 배우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재미를 더한다.
아름다운 젊은 미망인 ‘한나’ 역에 전지영과 신재은, 한나가 결혼 전 사랑했던 폰테베드로 대사관 서기관 ‘다닐로’ 역에 박정섭, 최강지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한경성, 김황경, 양인준, 정제우, 백동윤, 고병준 등이 출연한다.
실력파 지휘자 양진모가 지휘봉을 잡고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참가작으로 선보인다.
3만~15만원. (02)3476-6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