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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행안부는 2003~2015년 한파사망자 통계를 기초로 5등급의 한파위험지수를 발표했다.
한파위험지수는 지역의 한파일수·고령화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해당지역에서 통계적으로 가질 수 있는 추정치로 저체온증 사망자 발생의 정도를 의미한다.
이 지수는 한파로 인한 사망사고가 11월 3주차에서부터 증가해 12월 4주~1월 1주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전체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50%, 40~50대가 41%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0~4.7까지의 절대값을 산출·적용했다. 2.6에서 4.7은 5등급으로 최고위험수준을 의미한다.
5등급에 해당하는 지역은 전남 고흥군을 비롯한 23개 군이 지정됐다.
이한경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은 “고흥군은 남쪽지방인데도 지수가 높게 나오는 것은 고령인구가 많고 따뜻한 지역이라고 믿는 상대적 온도차로 인한 한파대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번 지수를 토대로 각 자치단체가 대처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한파 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종합 지원센터·보호시설 등을 운영하는 등 한파피해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상황 관리와 제설장비·자재 비축 및 재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 및 주요 수송로 등에 대한 폭설 안전대책을 수립해 제설능력 강화와 인력·의료·장비 등의 지원체계도 가동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