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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선박 확충 검토 중, 구체적 사안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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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11. 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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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 항에 입항 중인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현대상선이 내년 초 2만TEU급 초대형 선박을 발주하는 것을 포함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현대상선은 2018년 2만TEU 급 선박 12척을 발주한다는 보도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박 확충 등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자금 조달 여부 및 선박 발주 규모·시기 등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한진해운 파산 이후로 규모가 급격히 줄어든 국내 해운업계는 향후 초대형 선박을 보유하는 게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최대 과제였다.

이미 중국 코스코는 2만1000TEU급 6척과 1만3500TEU급 8척을 발주했으며, 프랑스 CMA-CGM은 2만2000TEU급 9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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