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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최근 르네상스 시대의 대가인 미켈란젤로의 조각들과 기독교적 주제의 작품을 패러디한 디지털 회화를 선보였다.
이는 원본 대리석 조각을 깎아내고 다듬는 일련의 과정과는 반대로 3D 모델링 기법으로 형상화된 작은 사슴 뼈를 수없이 덧붙이는 방식으로 완성된 것이다. 작가는 진흙이나 점토 반죽을 수없이 덧입히는 부조나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해 형태를 구성하는 회화 기법을 디지털로 재해석했다.
작가는 이상적인 미를 동물 뼈로 형상화해, 서구 문명에 대한 조소와 비판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자 했다.
리안갤러리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