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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일손돕기…‘재능나눔’으로 농촌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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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1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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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개인·기업 등 활동 지원
사업규모 36억600만원, 6년새12배
'스마일재능뱅크' 맞춤형 봉사 연결
재능나눔賞 통해 사회적 인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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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농촌재능나눔’은 개인·기업 또는 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 다양한 재능을 농어촌에 기부하는 자발적 활동으로, 농촌의 활력창출과 발전에 기여한다.

21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시민 등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침체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2011년 시작한 ‘함께하는 농어촌운동’ 일환으로 매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규모는 2011년 3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올해 36억600만원으로 6년새 12배가 됐다.

2011년 ‘스마일재능뱅크’ 구축 및 농촌재능기부 운동에서 비롯된 농촌재능나눔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 곳곳에 뿌리를 내렸다.

‘스마일재능뱅크’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재능기부자)과 이를 필요로 하는 농어촌마을(재능수요자)을 연계하는 온라인 기반의 농어촌 재능기부 지원시스템으로, 농·수협, 마사회, 농어촌공사, 자원봉사센터 등 기존 재능기부 활동단체, 지자체 등과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일반단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농어촌 집 고쳐주기,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농촌재능나눔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재능나눔 활동은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식품부의 지자체 및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협약사업 등 재능나눔 활동 추진 성과 분석에서 만족도는 84.8점으로 목표점수 80점을 훌쩍 넘어섰다.

각종 SNS, 공모전, 가이드북 및 재능나눔달력 배포 등을 통해 2013년 19.2%에 불과했던 농촌재능나눔 인지도는 지난해 53%로 대폭 향상됐다.

기업 등 업무협약 체결 건수도 2012년 25개에서 지난해 89개로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농촌마을 회원가입 확대 및 수요자 맞춤형 마을코디를 통해 나눔기획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마을회원 가입의 경우 2015년 1112개에서 2016년 4416개로 297% 늘었다.

지자체 추천 농가를 대상으로 한국농촌건축학회·농어촌공사· 자원봉사자들이 지붕개량, 보일러, 화장실, 도배 등 ‘농촌 집 고쳐주기’ 실적도 2008년 38가구에서 지난해 372가구로 매년 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농촌재능나눔 실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포상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재능나눔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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