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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기준금리 오류로 대출이자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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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11.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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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를 잘못 고시해 7개 대형은행에서 약 12억원의 이자를 더 거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인당 3300원 정도 이자를 더 낸 것으로 은행들은 내달 중 환급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은행연합회는 2015년 5월 15일에 공시한 2015년 4월 기준 코픽스(신규취급액기준) 금리를 1.78%에서 1.77%로 0.01%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회는 당시 입력 오류를 뒤늦게 발견해 이번에 금리를 수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은행구너은 당시 코픽스 금리에 맞춰 정상보다 더 많이 이자를 낸 고객들에게 내달 중 환급한다는 계획이다.

환급 대상은 2015년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규 대출과 만기 연장 및 금리변경이 적용된 고객이다. 연합회는 7개 대형은행 환급이자 추산 결과 1인당 약 3300원에 달하는 이자를 더 낸 것으로 파악했다.

7개 대형은행에서 37만명이 총 12억원의 이자를 더 낸 셈이다.

만약 지방은행까지 조사할 경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은행별로 대상 계좌와 환급이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12월 중 각 은행이 개별 안내를 통해 고객에게 환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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