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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일주일 연기된 수능 수험생 향해 “ 건승”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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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11. 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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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정부, 수능 끝날 때까지 안전 만반의 준비하길"
포항 수능 고사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이동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23일 포항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를 겪으면서 전국 59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마음고생 많았다”며 “특히 포항 지역 학생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교육당국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교육부총리가 직접 현장을 총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 당국은 수능이 끝나고 학생들이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 안전과 차질 없는 시험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고, 현장에 계신 교사·소방공무원·경찰 등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지난 15일 포항지진으로 사상 최초로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것을 언급하며 “여진에 대비하여 교육부총리가 포항에 상주하는 등 정부는 사고 위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 국민의 바람대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수능이 한주 연기되면서 59만 3천명의 수능생은 물론 함께 마음 졸인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수험생들의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소망한다”며 “수험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묵묵히 고생했을 학부모님의 노고에도 다시 한 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일주일 연기된 수능과 관련해 “수능관계자 참으로 감사하다. 포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수능 일주일을 연기해서 보는 격려와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긴 여정 동안 피땀 어린 노력으로 버텨 온 인내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원하는 성과를 성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포항 지진으로 미뤄졌던 수능이 치러지는 날”이라며 “수험생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여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 등 만반의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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