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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문학평론가 황현산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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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11.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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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신임 위원장으로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인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사진>를 위촉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까지 3년이다.

황 위원장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남대, 강원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와 조교수로 30여년 동안 교편을 잡았다.

2012년 아름다운작가상을 받는 등 문학평론가로도 명성을 쌓았으며, 2007년 미당문학상 심사위원과 한국번역비평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작성한 정부 지원 배제 명단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랐으며,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때 문인 423명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비평집 ‘말과 시간의 깊이’,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 등이 있다.

7월부터 실시한 문예위원장 공모에는 20여 명이 지원해 경합을 벌였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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