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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 구축… 핵심 뿌리기술 중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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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11.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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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 핵심 뿌리기술을 중점적으로 키우기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를 구축해 작업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년)을 발표하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기술(뿌리기술)을 활용한 업종을 말한다. 자동차·조선 등 주요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책임지는 핵심이며 전기차·로봇 등 신산업 부품 개발에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간 영세 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인력과 입지 확보·투자 유치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올해 만료되는 제1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3~2017년)에 이어 2차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2차 기본계획은 공정 혁신·고부가가치화·일자리 환경 조성 등 세 축으로 추진된다. 목표는 ‘지속가능한 뿌리산업 육성’이다.

공정 혁신을 위해서는 2022년까지 현재 499개인 뿌리기업 스마트공장을 2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효과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42개 뿌리 공정의 데이터수집 표준모델도 보급한다. 정부는 뿌리기술-3D 프린팅 기술 융합 공정을 개발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뿌리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뿌리기술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위해 연구개발(R&D)도 지원할 방침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도 지난해 21개에서 2022년에는 30개로 확대된다. 정부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연령대별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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