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한미 FTA 개정 관련 1차 공청회 이후 추가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일부의 의견을 고려해 개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1차 공청회는 농축산단체 반발로 개최 20여분 만에 파행된 바 있다. 이후 산업부는 농축산업(22일), 제조업(23일) 등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며 조율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한미 FTA의 제조업·농업 등 산업별 영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간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농축산업계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한미 FTA 개정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청객들에게 발언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진면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본부장과 한석호 농촌경제연구원 모형정책지원실장이 ‘한미FTA의 제조업·농업 등 산업별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에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송기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국제통상위원장 등 한미FTA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관계자들도 상당수 포함됐다.
산업부는 이번 공청회를 포함, 한미 FTA 개정 관련 그간 개진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 FTA 개정 관련 통상조약 체결 계획의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