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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박완서문학관 건립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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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12. 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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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도서관 옆 부지 매입절차 거쳐 완공 후 유작 전시키로 상호협력 합의
박완서문학관 건립 협약
경기 구리시는 한국문학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 박완서(1931~2011)작가의 정신과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박완서문학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맞이한 고 박완서 작가의 장녀 호원숙 씨와 함께 ‘박완서 문학관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족으로부터는 박완서 작가 문학작품 및 전시물품을 기증받고, 시에서는 박완서 문학관 건립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고 박완서님의 대표작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비롯한 수 많은 작품세계를 기리는 박완서문학관이 건립되면 그분을 추억하는 장소일 뿐 아니라 문학관 부지 주변에 위치한 토평도서관과 연결해 구리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문화자원으로서도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유족과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토평도서관 옆 부지(1720㎡)를 매입하고 내년 말에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지상 3층 규모로 착공해 2020년 완공 개관 후 이곳에 고인이 생전에 남긴 유작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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