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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방청 구급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심정지 이송 환자는 총 12만698명으로(연평균 3만175명, 월평균 2515명, 일평균 83명), 월별로는 12월 평균 이송건수가 2797건으로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인 2515건에 비해 11%, 최저치인 6월 평균(2230건)보다는 25% 많은 것이다.
기온이 낮아질 때는 체온 유지 역할을 하는 심장 활동이 늘어나 심장부담이 증가하고, 심장으로 가는 동맥혈관이 수축돼 심장근육으로 가는 산소의 양을 떨어뜨려 심정지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겨울철 심정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및 고른 영양 섭취를 생활화하고, 실내온도를 적정온도(18~20℃)로 유지해 저체온증을 예방해야 한다.
또 실외에서는 옷 사이로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옷을 겹쳐서 입고, 모자나 장갑·목도리 등을 착용해 체온을 직접적으로 뺏기지 않도록 노출부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무리한 신체활동을 삼가하고 틈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알콜 섭취는 혈관을 확장시켜 체온을 더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발견 즉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119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강대훈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어린이와 노약자·만성질환자(고혈압·심장병·당뇨 등)는 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체온유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