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출생 3세대 개체란 지리산에 방사된 1세대 개체나 자연출생 2세대 사이에서 태어난 개체를 의미한다.
1세대 개체는 러시아, 중국 등 외부에서 도입하여 지리산에 방사된 개체이며, 자연출생 2세대는 방사된 개체 사이에서 처음으로 자연출생한 개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포획된 반달곰의 혈액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자연출생 2세대 개체 사이에서 태어난 3세대 개체로 이달 말 최종 확인했다.
포획 당시 반달가슴곰은 생후 2살로 추정되는 체중 56kg의 건강한 수컷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은 이 곰에 발신기를 부착한 후 바로 재방사했다.
지리산에는 이번 3세대 반달가슴곰 1마리를 포함해 총 48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동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장은 “향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유전자 전체 서열을 확보해 반달가슴곰의 혈통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지리산 권역의 적정 수용력과 유전적 다양성 유지 등 향후 복원 방향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