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안 14조4940억원 대비 56억원, 지난해 예산(14조4887억원)에 비해서는 109억원(0.08%) 증액된 것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선제적 수확기 대책 등으로 최근 쌀값이 회복돼 불용이 예상되는 쌀 변동직불금은 4100억원 감액됐다. 정부안은 쌀값 130만356원(80kg)을 고려해 1조4900억원으로 편성했지만 지난달 25일 기준 쌀값은 15만3796원으로 올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지원대상도 1500명에서 1200명으로 줄면서 관련 예산 17억원 감액됐다.
반면 변동직불금 감액 재원은 농업분야에 전액 재투자, 동물복지형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학교과일간식, 화훼유통센터지원, 가뭄대책 및 지진대비 등 내년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4178억원 증액됐다.
이와 관련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살충제 계란 파동 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축산전환 농가 등에 축사시설현대화 자금 지원 등 244억원 늘렸다.
어린이 영양균형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제공, 신규 72억원 책정됐다.
내진성능 점검을 토대로 지진에 취약한 노후 저수지와 국가관리 방조제 등 내진보강·개보수 예산 350억원도 추가로 반영했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을 바탕으로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