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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선제적 대응으로 겨울가뭄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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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12.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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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수량은 545.7mm로 평년의 44.3% 수준이며 밀양댐의 저수율도 31%로 예년의 절반 수준
저류시설 76곳 저수율 70%이상 저수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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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저수지
경남 밀양시는 심각한 겨울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나 생활용수가 부족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올해 강수량은 545.7㎜로 평년의 44.3% 수준이며 밀양댐의 저수율도 31%로 예년의 절반 수준이다. 농업용수 저수율은 시 관리 저수지 166곳은 40.5%,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38곳은 31.4%이다.

현재까지는 가뭄 피해가 없지만 가뭄이 계속될 경우에 대한 대비가 절실하다. 밀양시 생활용수원은 밀양댐 광역상수도와 밀양강물을 취수해 자체 운영하는 지방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다.

밀양댐에서 공급받는 용수는 하루에 약 1만4000톤과 자체 밀양강물 취수를 통해 하루 약 1만6000톤 등 월간 총 30만톤을 공급하고 있어 아직은 식수에는 큰 문제가 없다.

시는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예비비 12억원, 국비 38억원 등 총 50억원을 확보해 농업용 관정 35곳, 양수장 설치 15곳, 저수지 준설과 보수 17곳 등을 공사완료 또는 공사 중에 있다.

12월부터 가뭄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내년 영농기 이전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 중 가용 용수원(양수장과 농업용 관정)을 활용해 양수 저류 가능한 76곳에 저수율 70% 이상 저수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밀양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산저수지(저수량 340만톤, 수혜면적 682ha)에 지난 11월부터 저수율 향상(28→31%)을 위하여 밀양강 수원을 양수 저류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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