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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0일 기준 올 한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21만3916건으로 지난해 15만2768건 대비 40% 증가했다. 일평균 신고건수도 지난해 417건에서 올해 631건으로 51% 늘었다.
행안부는 국민 누구나 안전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안전신문고’ 시스템(포털·앱)을 구축·운영 중이다. 안전신문고는 행안부가 신고내용에 대한 소관 기관을 지정해 안전 위험요인을 개선토록 하고, 신고인에게 그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안전신고는 안전신문고 개통 이듬해인 2015년 7만5000여건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8만건(87%)의 안전 위험요인을 개선하였거나 개선 중에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13만564건), 서울(4만1926건), 대구(3만3679건), 부산(3만2419건) 순으로 신고가 많이 접수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도로·건물 등 시설안전이 19만647건(43.4%)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안전(10만5802건, 24.1%), 놀이시설 등 생활안전(4만9128건, 11.2%), 소방시설·통학로 등 학교 및 사회안전(4만4985건, 10.2%)이 뒤를 이었다.
신고 처리기관은 지방자치단체가 36만826건(81.9%), 국토부·경찰청 등 중앙행정기관(10.7%), 한전·도로공사 등 공공기관(6.2%), 교육청(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안부는 12일부터 외국인의 안전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Safety e-Report’라는 영어 신고접수 기능을 정식 개통한다. 영어 신고 접수 시, 안전신고관리단 전문 번역사가 한글로 번역해 처리기관에 이송하고 신고인에게 조치 결과를 영어로 전달할 예정이다.
송재환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신고가 증가한 것은 국민들이 참여를 통해 안전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