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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한 융합교육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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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7. 12. 12. 09:48

2017 음악 미술 교사 합동 세미나 개최
교육청11[1]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2017 음악 미술 교사 합동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 되는 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 교육 역량을 신장하고 융합적 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음악·미술 교사 200여명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경기예고 연극영화과 1학년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 ‘그린나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부 정책 담당자 및 대학교수 특강, 음악·미술 융합 수업 사례와 각종 정보 등을 공유한다.

특강은 교육부 김석권 인성체육예술과장의 ‘학교 예술교육의 현황과 미래’, 성균관대 오종우 교수의 ‘예술, 4차 산업혁명에 깃든 융합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오종우 교수는 음악과 미술이 미래교육을 위해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열어주고, 현재적 가치를 회복하는데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임종삼 수석교사는 ‘예술 수업 음미하자, 소리 그림이 되다’, 한민고 홍정선 교사는 ‘창의교육 중심에서 예술을 외치다’를 주제로 현장 적용을 위한 음악·미술 융합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미술교육연구회와 경기도음악교육연구회에서 음악·미술 융합교육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감성 중심의 교육 방법과 문화향유에 필요한 소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미래교육을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교육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융합교육을 통해 예술을 향유하고, 적용하는 수업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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