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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구리시에 따르면 검배로 안쪽에는 구리시장과 남양시장 등 재래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많고 ‘먹자거리’도 형성돼 있어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다. 또 수택E지구 재건축사업 시행 예정 지역으로 향후 도심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토평교 IC를 이용해 수원, 의정부, 인천, 서울과 연결되는 중요한 도로이기도 하다.
구리시는 상권 중심인 돌다리 사거리~검배 사거리 1.1㎞ 구간의 노후화된 보도와 무질서한 도로환경을 시민친화적인 보행중심 도로로 재정비해 주민 생활편익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돌다리 사거리에서 수택동 사거리까지 560m 구간에 대해 1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해 하반기에 완료하고, 이어 2단계로 수택동 사거리에서 검배 사거리까지 540m 구간 공사를 내년 하반기에 착수해 2019년 상반기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는 검배로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불필요하게 넓은 차로를 규모 있게 정비하고 협소한 보도는 넓혀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의 편리성과 쾌적함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거리 곳곳에 왕벚나무를 식재하고 구간별 테마거리도 조성해 구리시의 새로운 명소로 가꾼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횡단보도 5m 이내 노상주자장이 정비되고 여름철에 대비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쉼터도 설치될 뿐만 아니라 넓어진 보행로로 인한 유동인구가 증가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는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