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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평택 ‘슈퍼오닝 농특산물’...맛·영양·품질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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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12. 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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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입맛을 사로잡는 평택시 ‘슈퍼오닝’
슈퍼오닝 쌀 재배지 전경
경기 평택시가 생산하는 농·식품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맛·영양·품질’을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시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지난해부터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국제화·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에 대처하고, 급증하는 농·식품 관련 브랜드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평택 농·식품의 얼굴’이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뜻을 담고 있으며, 평택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평택에서 생산된다고 해서 모든 농·식품이 슈퍼오닝의 이름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GAP(우수농산물) 인증으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시는 농산물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 단계부터 최종 유통 단계까지 농약 및 시비기준(施肥基準·비료배합비율 표준화) 등을 정해 이를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포장 및 생산 시설 등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의 GAP 승인을 받아야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

이 같은 기준으로 생산하는 슈퍼오닝 쌀은 재배 준비 단계부터 남다르다. 우선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지력(地力)을 향상시킨 후 모내기에 들어간다. 이어 드넓은 평택의 평야에서 풍부한 햇살과 서해의 해풍을 양분 삼아 평택시가 마련한 엄격한 기준의 매뉴얼을 기초로 생산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수확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단계인 슈퍼오닝 쌀 가공시설에는 △최신 설비의 도정시설 △저온저장 보관창고 △토질·미질 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갖추고 개별 농가별로 토양과 현미 샘플 등의 검사를 실시해 브랜드 적정성(適正性)을 평가하고 있다.

이어 GAP인증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시로 유통 전 검사를 거쳐 평택시의 인증을 받아야만 진정한 슈퍼오닝 쌀의 이름으로 출하할 수 있다.

이처럼 까다롭게 생산 전 과정을 살피고 최종검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검사를 통해 산출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해 영농지도에 자료로 활용해 지속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브랜드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관리로 슈퍼오닝 쌀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전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하는 ‘러브미 포장’을 사용할 수 있는 표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슈퍼오닝 쌀은 또 지난 2007년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호주 등 해외 각국에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슈퍼오닝 상표를 단 평택배도 미국, 캐나다,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평택시는 2015년부터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재광 시장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농산물 수입 업체들과 슈퍼오닝 농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소비자 평가 국가브랜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슈퍼오닝 브랜드는 농업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등 관련 당사자들의 합심과 역할 분담을 통해 탄생시킨 명품 브랜드”라며 “고품질 쌀과 농·특산물이 생산되도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3586농가에서 매년 3만1712톤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3479농가에서 슈퍼오닝 쌀 2만7360톤을, 34농가에서 배 1769톤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슈퍼오닝 농산물 수출액은 총 699톤에 16억원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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