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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날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도쿄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그런 대접을 받으며 지금 가야할 이유가 없다”며 “조공외교에 불과하다”고 문 대통령의 방중을 혹평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런다고 북핵문제에 대한 (중국의) 태도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에서 얻어낸 4가지 원칙 합의도 하나마나한 합의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미국이 마지막 경고를 보내며 내년 3월 서지클스트라이크(surgical strike. 특정 목표에 대해서만 하는 신속 정확한 공격)를 검토하는 시점에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입장이라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제대로 된 북핵 제거 로드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쟁을 막기 위해 미국 일본과 공조를 해야 하는데 지금 정부는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그냥 대화를 읍소하고 전쟁은 안 된다고 말만 반복하는 게 로드맵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1970-80년대 유럽 나토식의 핵동맹을 거론하며 “(북한과)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을 맺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