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정지택 기계산업 진흥회 회장(두산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국회 박정 의원, 이현재 의원, 민경욱 의원 등이 참석해 기계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사회에서 대한기계학회, 한국기계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단체, 기계업계 대표는 기계산업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이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돌아보며 “기업인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빛났던 해”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특히 기계산업은 사상 최고치의 수출 실적을 일궈내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 고 평가했다.
지난 해 기계산업 수출액은 487억 달러로 전년 442억 달러 대비 10.2% 늘었다.
이 차관은 “올해에는 환율하락과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계산업이 대격변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기계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스마트화·첨단화·융복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한편, 우리 제조업의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계 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기계와 정보기술·제어시스템의 패키지화를 추진하고, 스마트 컨스트럭션·자율형 농기계 등 유망 품목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 거점도시에 기계산업 특화 단지를 조성해 기술개발과 시험분석과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 기계부품 설계 특화 대학원을 신규로 설립해 전문인력 부족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계부품 산업 분야에 전문인력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차관은 기계산업이 과거 70년대 중화학공업에서부터 최근의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계인들이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