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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무원 이기범씨, 어려운 이웃위해 성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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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1.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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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위해 코리아 당구왕 우승 상금 500만원 전액 밀양시에 기탁
0110 밀양시청 이기범, ‘사랑의 성금’ 500만 원 기탁
이기범 주무관(오른쪽) 박일호 시장에게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초동면행정복지센터 이기범 주무관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 벤투스컵 코리아당구왕 대회’ 우승 상금 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28일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당구대회인 ‘2017년 코리아 당구왕 왕중왕전 4구’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8강전에서 229대 40, 4강전 274대 60, 결승전 521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주무관은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를 상대로 1이닝(초구)에 521점을 기록하며 지난 6월 코리아 당구왕 3차대회 결승전에서 자신이 기록한 대회 최고 기록인 하이런 211점을 다시 한 번 갱신해 많은 관계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승과 함께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날 밀양시에 기탁하며 약속을 지켰다.

이 주무관은 “어릴 때부터 갈망하던 꿈을 이루었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고 성실하게 공무원 생활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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