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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본격적인 지하철시대의 첫 신호탄이 될 별내선 연장 공사(2022년 개통 예정)가 현재 공정률 18%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트리플시티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2015년 12월 4공구인 인창동 구간부터 공사가 시작된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은 총연장 12.9㎞ 중 8㎞가 구리시 통과 구간으로, 기존 성남시 모란역을 출발해 잠실역-천호역-암사역을 거쳐 한강하부를 통과하고 이후 토평동 장자2사거리(역 명칭‘박완서 작가역’ 검토) 정차 후 돌다리사거리(구리역 환승)와 도매시장사거리, 그리고 진건과 사노동을 경유해 별내까지 운행하게 된다.
총사업비 1조2763억원이 투입되는 8호선(별내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역까지 20분 대면 도달할 수 있게 되고, 구리역 환승을 통해 서울 북부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도시브랜드 상승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지하철 개통시점이 되면 구리~포천간, 구리~세종간 고속도로와 함께 수도권 광역교통망 허브지역으로 경기동북부의 교통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구리테크노밸리와 연계한 혁신적인 선진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사통팔달의 지리적 접근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을 포함한 역사와 문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같은 유통환경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우수한 도시 콘텐츠를 갖추게 된다. 특히 오랜 기간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중첩된 각종 규제에 따른 도시브랜드 가치 저평가를 일거에 만회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판교를 롤모델로 삼아 테크노밸리가 들어서는 사노동에 ‘사노역’을 신설, 이곳을 첨단산업의 메카로 특화하기 위해 IT 관련 기업 사옥, 청년창업지원센터,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소 등이 포함된 각종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미래형 자족도시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그동안 실질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에 위치하면서 정작 외부에서는 ‘변두리’라는 오해로 부동산 가치에서도 인접도시에 비해 저평가 받았지만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인구 20만을 돌파하고 유동인구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지하철 안전이용 문화를 확립하는 시책을 마련, 교통도시·안전도시·스마트도시가 하나가 되는 트리플시티를 구현해 블루칩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5년 앞으로 다가온 별내선(8호선) 개통은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명실상부한 수도권 교통요충지이자 명품 자족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