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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사장 퇴임식 “UAE 바탕으로, 영국·체코·사우디 원전 수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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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1. 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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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9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을 가졌다.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우리는 UAE 원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국·체코·사우디아라비아 원전을 건설해야 합니다.”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19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퇴임식에서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UAE 원전 수주를 따내고 이제 1호기 준공을 올해 말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영국·체코·사우디 원전은) UAE 원전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어렵다고 하지 않는다면 우리 회사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이루겠다’는 간절함으로 앞으로 해외사업과 안전한 원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사장은 “과거 부안에 폐기물처분장 만들 때 그 일을 했었고, 사회적으로 굉장히 혼란이 있었다. 그 경험이 신고리 5,6호기 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나왔고 그로 인해 그동안의 마음의 부채가 없어진 거 같아 좀 더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원자력발전 안전에 대한 과학적 믿음에서 벗어나 근거 없이 부풀려지고 과장된 어떤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소통해 달라”며 “작은 태도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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