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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기반시설 확충 통해 연간 600만명 방문하는 생태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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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1. 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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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노래동산 레일썰매장 조성 등 우포늪권역 생태관광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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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생태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작은 배를 타는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1억4000만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 ‘우포늪’은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극치(極致)다.

경남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세진리, 이방면 안리, 대합면 주매리 일원에 걸쳐 있는 우포늪은 공룡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생물자원을 품고 있다.

창녕군이 우포늪, 부곡온천, 낙동강, 화왕산 등 천혜 자연자원을 통해 연간 600만여명이 방문하는 쾌적한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3일 창녕군에 따르면 우포늪 주변에는 우포늪생태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우포늪 생태체험장, 산밖벌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장 12배 크기의 우포늪생태체험장은 전시·관리동, 수생식물단지, 생태체험장, 생태텃밭, 전통놀이체험장 등을 갖추고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체류형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이용객들이 지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내 우포잠자리나라가 개장하고, 지방도 1080호선 주변에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포늪
1080 필드 뮤지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길에서부터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 관광지’로 위상을 높이게 된다.

180123(산토끼 노래동산)
산토끼 놀이동산 전경 /제공=창녕군
또 국민동요 ‘산토끼(1928)’발상지인 이방면에 개장한 2013년 개장한 산토끼노래동산은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동물사육장 및 먹이 체험장 등 4동을 조성하고, 작은 동물원을 개장해 사막여우와 프레리도그 등 희귀동물의 습성을 관찰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유어면 세진리 일원에 훼손된 습지를 복원해 재탄생한 ‘산밖벌’은 19만2250㎡ 규모로 출렁다리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과 더불어 우포늪 막내벌인 산밖벌은 현재 많은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습지복원지구와 생태관찰지구로 이뤄진 산밖벌은 탐방로, 생태섬, 전망대, 조류관찰시설, 징검다리, 어류서식지, 쉼터 등이 있으며, 옛 양·배수 농업시설과도 함께 어우러져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의 천혜의 생태환경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며 “관광객들에게 보다 유익한 편의 제공을 위해 우포늪권역의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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