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거래소는 수요자원(DR) 시장에 참여한 기업들 대상으로 급전지시를 내렸다. 전날(오전9시~11시30분)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전력 수요를 줄여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오전9시~11시30분에는 2363개 업체에게 230만kW를, 오전10시~11시에는 373개 업체에게 40만kW를 줄여달라는 요청을 했다. 수요가 집중되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은 추가 절전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전체 계약기업 3580곳 중 참여 기업은 2736여곳에 달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전력수요는 급전지시에도 불구하고 8658만kW를 기록 중으로, 전력예비율은 13.4%다.
역대 최고전력수요는 전날 기록한 8628만kW(예비율 14.2%)다. 정부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전망한 올겨울 최대 전력 8520만kW보다 100kW가량 많은 수준이다.
한편 정부가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운영하는 DR시장은 미리 계약을 맺은 사업장에서 급전지시를 받을 때 약속한만큼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평상시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