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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반] 밀양시 “31일까지 희생자 추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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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1.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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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경남 밀양시가 화재 이틀째인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을 추모 기간으로 선포했다. 인구 11만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 밀양은 지난 26일 세종병원 화재로 18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여전히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밀양시 공무원들은 가슴에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단 채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나선 가운데 27일 이병희 부시장은 “오늘부터 31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해 유족들과 아픔을 같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밀양 시민들도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다는 등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합동분향소는 물론 사고현장인 세종병원 등에서 밥차를 운영하며 유가족, 조문객, 소방관,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밀양 시내 곳곳에는 사망자와 부상자를 애도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리기도 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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