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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하이와 구별하기 위해 중국인들이 붙인 명칭인 ‘올드 상하이’는 화려한 기억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곳은 동양과 서양, 전근대와 근대, 식민과 탈식민의 여러 가치들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며 계층 간의 갈등을 유발, 온갖 문제가 끊이지 않아 범죄와 테러, 국지적인 전투가 빈번한 곳이었다.
작가는 그 독특한 시공간에서 얼핏 현재 세계의 모습을 읽는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그는 도쿄 소게츠 미술관, 필라델피아 ICA 미술관, 앙드레 에머리히 갤러리 등 국내외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3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상파울로비엔날레, 베니스비엔날레 등 다수의 국제전에 소개되는 등 일찍이 세계무대에 진출했다.
PKM 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