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2만2056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2만1016명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공기업이 6640명을 새로 뽑았다. 준정부기관도 6484명을 신규 채용했다. 기타공공기관은 893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준시장형 공기업(52.3%)과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58.3%)에서 채용이 크게 늘었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전력공사가 1574명을 뽑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75명, 한국철도공사는 1060명을 뽑아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에서 ‘2만3000명+∝’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00 이상 더 뽑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 52.7%인 1만2066명, 하반기에 47.3%인 1만810명을 채용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은 명예퇴직 활성화를 통해 신규채용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