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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신임 통상교섭실장, 산업부 사상 첫 여성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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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1.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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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신임 통상교섭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70년 사상 첫 여성 1급으로 기록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29일 승진 임명된 유 실장은 1948년 상공부가 설립된 이래 산업부에서 70년 만에 처음으로 1급(고위 공무원 가급) 여성 공무원이 됐다.

서울대 영문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 출신인 유 실장은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5년 통상산업부(현재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겼고 1998년 통상 기능이 외교통상부로 이관되면서 외교부로 다시 적을 옮겼다. 외교부에선 통상교섭본부 자유무역협정정책과장, 자유무역협정서비스투자과장 등을 거쳤다.

2014년에는 대통령 홍보수석비서실 외신대변인을 역임했고, 이후 통상 기능을 회복한 산업부로 복귀했다. 유 실장은 산업부에서 자유무역협정교섭관 겸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지난 9월 통상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최근에는 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 수석 대표를 맡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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