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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추적제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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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1. 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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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내년 하반기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가금 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회수와 유통 차단 등 대처 가능한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살충제 계란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2020년 예정이었던 가금 이력제를 내년 조기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가금 이력제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사례 조사와 전문가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관련 법령 개정과 가금사육농장 일제조사,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는 국가사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제도이다.

이력제에 ICT 기술을 접목하고, 블록체인 기술도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 축산물 안전 관리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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